1. “예약은 DM 주세요”만 적어놨을 때는 아무도 연락하지 않았다가게를 처음 시작했을 때,나는 프로필에 이렇게 써놨다.“혼밥 환영|금~일 운영|DM 예약 가능”분명 중요한 정보는 다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도DM은 단 한 건도 오지 않았다. 고객은 가게를 팔로우하긴 했지만직접 말을 걸긴 어려워했을 것이다.나도 잘 모르는 가게에 DM을 보내는 건생각보다 심리적 장벽이 높은 일이었다.그걸 깨닫고 나서나는 이렇게 바꿨다:스토리에서 “이 시간대 조용해요 😊 오시기 전에 DM 주세요!”하이라이트에는 “예약 문의는 이곳 클릭”프로필에는 “스토리 확인 후 DM 주세요 → 자리 추천드려요!”그러자 DM 문의가 하루에 1~3건씩 꾸준히 들어오기 시작했다.고객이 먼저 말을 걸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