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전 30일 마케팅 캘린더 공개 – 전단지 없이 매출 만든 일정표

🟠 1. 전단지 없이 매출을 만들려면 ‘순서’가 필요하다

소자본 창업자는 자본이 부족한 만큼,
하나하나 신중하게 결정하고 실행해야 한다.
나는 창업 준비 당시, 전단지를 뿌릴 여력조차 없었고
디자인, 홍보, 메뉴판 제작, SNS 오픈까지 모든 걸 혼자 해내야 했다.

그래서 막막했지만, “언제 뭘 해야 하는가”만 명확하면 실행 가능성은 높아진다는 걸 깨달았다.
많은 사장님들이 SNS 마케팅, 문자 마케팅, 후기 유도 전략은 알지만
“뭘 먼저 해야 하고, 어떤 타이밍에 하는 게 맞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나는 실제 매출로 이어졌던 ‘오픈 전 30일 일정표’를 만들었고,
그 일정은 광고비 없이 고객을 유입시키는 데 확실한 도움을 줬다.
전단지는 하루 뿌리고 끝나지만,
계획적으로 준비한 콘텐츠와 SNS는 계속 매출을 만들어줬다.

 

 

 

🟠 2. 30일 마케팅 일정표 – 주차별로 핵심 전략만 실행

실제로 내가 사용했던 마케팅 일정표는 다음과 같다.
핵심은 매일 하지 않는다. 주 2~3회만 집중해서 전략적으로 준비한다는 것이다.

✅ 4주 전 (준비 시작)

•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 프로필 구성 (위치, 운영시간, 예약 안내, 메뉴 링크 등)
• Canva로 이미지 5장 제작 (오픈 D-10, 메뉴 미리보기, 공간 소개 등)

✅ 3주 전

• 스토리 하이라이트 구성 시작 (메뉴 / 예약 / 후기 / 이벤트 항목 틀 만들기)
• 맘카페 가입 & 5일 눈팅
• 후기용 콘텐츠 샘플 촬영 (지인 촬영 포함)

✅ 2주 전

• 1차 콘텐츠 업로드 시작
  → 피드 3장, 스토리 3회 (메뉴 소개 / 혼밥 환영 안내 / 후기 예고)
• 문자 수집용 템플릿 준비
• 전단지 제작 대신, SNS 이미지 정리해서 ‘온라인 배포 전용 전단지’ 생성 (PDF/이미지)

✅ 1주 전

• 오픈 D-5 카운트다운 콘텐츠 업로드
• 맘카페 첫 글 업로드 (정보 공유 형식 + 후기 예고)
• 문자 템플릿 확정 (오픈 당일 발송용)

 

 

 

🟠 3. 오픈 직후 1주일 루틴 – 손님을 놓치지 않는 루트 만들기

매장을 열자마자 진짜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손님이 오는가’가 아니라,
‘온 손님을 어떻게 다시 연결하느냐’였다.
그래서 오픈 첫 주에는 다음 3가지 루틴을 철저히 지켰다.

✅ 오픈 후 1주일 핵심 루틴

1. 스토리 매일 업로드
   → 오픈 준비 과정 / 손님 도착 / 실시간 후기
   → 하이라이트에 바로 저장
2. 방문 고객에 문자 수신 동의 요청
   → “다음 방문 시 쿠폰 제공 문자 드릴게요 :)”
3. 고객 후기 리그램 & 보답 댓글 작성
   → 자발적 후기 유도 + 리포스팅

이 루틴을 오픈 1주일 동안 실천한 결과,
팔로워 수는 300명 돌파, 맘카페 쪽지 10건,
예약 문의 DM은 총 19건,
매출은 예상 대비 130% 이상 초과 달성했다.
전단지 한 장 없이 이 수치를 만들어낸 배경에는
미리 준비한 일정표 기반 콘텐츠 전략이 있었다.

 

 

🟠 4. 오픈 이후 3주 유지 루틴 – SNS를 지속 가능한 유입 채널로 만드는 방법

오픈 이후에는 감정적으로 지치기 쉽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마케팅 루틴을 시스템처럼 반복하는 것”**이었다.
나는 ‘일정표’를 단순히 오픈 준비용으로 끝내지 않았다.
오픈 후에도 매주 정해진 루틴으로 유지했다.

 

✅ 오픈 후 유지 루틴 (주간)

• 월요일: 이번 주 스토리 테마 & 이벤트 계획
• 수요일: 후기 캡처 업로드 + 예약 시간 스토리 공지
• 금요일: 문자 발송 / 혼잡 시간 공지
• 일요일: 하이라이트 정리 + 다음 주 콘텐츠 이미지 제작

이 루틴은 4주 동안 자동화됐고,
나는 콘텐츠 제작 시간 30분만 투자하면서도
계속해서 신규 고객 유입 → 예약 → 후기 생성 →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
전단지는 1회성이고, SNS 콘텐츠는 누적된다.
광고 없이 고객을 모으려면, 전략 + 타이밍 + 루틴이 필요하다.
그걸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마케팅 일정표’였다.

 

 

 

✅ 마무리 요약

이 콘텐츠는 전단지 없이도 고객 유입과 매출로 이어지는
오픈 전 30일 마케팅 일정표를 기반으로,
SNS, 맘카페, 문자, 후기, 하이라이트 등
지금까지 우리가 다뤄온 전략들을 실행 가능한 순서로 재정리한 실전 가이드다.
소자본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이다.
이 일정표를 따라가면
블로그도, 배달앱도, 광고도 없이
고객이 찾아오고 예약이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