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없이도 손님이 돌아오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처음엔 나도 이벤트로 손님을 모았다.
‘스토리 올리면 디저트 증정’,
‘후기 남기면 다음 방문 커피 무료’
반응은 나쁘지 않았지만,
이벤트 끝나면 다시 조용해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이벤트 안 했는데도 예약이 들어오고,
DM이 오고, 후기가 쌓였다.
돌아보니,
나는 손님과 DM으로 대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 신뢰, 감정, 재방문의 씨앗이 숨어 있었다.
🟠 DM은 정보보다 “말 걸기 쉬운 분위기”가 중요하다
고객이 DM을 보내는 이유는 단 하나다:
“부담 없이, 빠르게 궁금한 걸 물어보고 싶어서”
그런데 말투가 광고처럼 딱딱하거나
응답이 느리면 바로 이탈한다.
그래서 나는 다음 3가지를 항상 지킨다:
✅ 1. 말투는 ‘편하지만 정중하게’
예)
“안녕하세요! 연락 주셔서 감사해요 :)
조용한 시간 안내드릴게요~ 오후 2~4시가 여유 있습니다!”
✅ 2. 반말 ❌, 기계적인 말투 ❌
예)
“문의 감사합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입니다.” ❌
“네네 :) 12시 오픈이에요! 오늘도 날이 좋아서, 창가 자리 추천드릴게요 ☀️” ✔
✅ 3. DM을 길게 끌지 말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예)
“그럼 내일 오후 3시에 오시는 걸로 해둘까요? 오시면 말씀 주세요 :)”
🟠 DM으로 예약 → 후기 → 단골 만드는 흐름
DM은 단순한 ‘질문창’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시작하는 입구야.
나는 이 흐름을 루틴처럼 관리했다:
✅ DM 흐름 예시 (실전 패턴)
- 문의 DM 도착
- “혼밥 가능한가요?”
- 응답 예시
- “물론이죠 :) 조용한 자리도 준비해둘게요!
평일 오후 3~5시 추천드립니다” - 예약 확인 후
- “내일 뵙겠습니다 😊 창가 자리로 준비해둘게요!”
- 방문 후 후기 스토리 올라오면
- “너무 감사드려요! 후기 너무 감동이었어요.
다음번에 디저트 서비스 드릴게요 :)” - 일주일 후, 문자 or DM 리마인드
- “요즘 많이 더우시죠 :) 조용한 시간 공유드려요~
오후 3시쯤 여유 있습니다!”
→ 이 루틴은 DM 하나로
단골 전환률을 2배 이상 높여줬다.
🟠 DM이 ‘오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고객이 먼저 DM을 보내게 하려면
스토리나 하이라이트에
‘작은 행동 유도 문장(CTA)’을 꼭 넣는다.
예시:
- “오늘 혼밥 생각 있으시면 DM 주세요!
조용한 자리 추천드릴게요 :)” - “이 시간대 조용해요 → 예약 원하시면 한 줄만 보내주세요 📩”
- “메뉴 궁금하신 분 DM 주시면 추천드릴게요!”
이렇게 문장을 끝낼 때 이모지나 말투가 부드러우면
손님도 부담 없이 말을 건다.
🟠 실제로 DM 잘 운영했더니 생긴 변화
- ✔ 예약율 증가: 하루 평균 1
2건 → 56건 - ✔ 재방문 손님 증가: 한 달 기준 +30%
- ✔ 후기 스토리 업로드: 이전 대비 2배 이상
- ✔ 무엇보다, **DM 하나하나가 고객에게 “기억되는 순간”**이 됨
✅ 마무리 요약
이벤트 없이도 예약과 매출이 꾸준히 늘어난 비결은
바로 DM 안에서 고객과 주고받는 작은 대화들이었다.
✔ 빠르고 부드러운 응답
✔ 따뜻한 말투
✔ 간단한 제안
✔ 후기 후 반응
이것만 해도 고객은 **"이 가게, 또 오고 싶다"**고 느낀다.
DM은 예약 창구가 아니다.
관계를 만드는 대화의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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